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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쌤 강연회에 오실때는 푹신한 방석을 가지고 오세요!!

짧아야 3시간 길면 6시간을 연달아 강연하기 때문에 정말 방석이 꼭 필요하실 듯 해요.

지난 금요일에는 밤 12시가 되서야 강연이 끝났거든요.

그 시간까지 남은 분들이 계시냐고 캉쌤에게 물어봤더니 강연이 끝나고도 추가로 질문을 하시거나 개별 상담을 요청하신 분들이 여러 분 계셨다고 하네요.

강연이 그렇게 길면 앉아있는 것만도 힘들어서 중간에 그냥 가실 것 같은데 마지막까지 집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니 참 놀라워요.

다른 학원이나 교육업체들에서도 정보수집을 위해 캉쌤 강연을 들으러 많이 오는데 다들 놀라더라고요. 학원에서도 강연요청을 할 때 너무 길면 엄마들이 못 견디고 그냥 가버리니까 절대 1시간 반을 넘기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막상 캉쌤이 몇 시간씩 강연을 하고 엄마들도 몇 시간씩 앉아계시는 모습에 놀라워 하고요.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 캉쌤의 우직한 노력이 조금은 인정 받은 것 같아 기뻤어요.

물론 그 덕분에 캉쌤은 건강도 잃고 형편도 힘들어져서 스키 형제들에게 미안한 일이 많지만요. T_T

내일 있을 중계동 강연은 주중이라 차 끊기기 전에 마무리 하라고 캉쌤에게 계속 신신당부 하고 있지만 과연 언제 끝날지 궁금하네요.

암튼 캉쌤 강연 가실 때는 미리 배도 든든히 채우시고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허리를 위해 방석도 챙기세요.^^

내일 강연 후 늦게 주무셔서 다음날 피곤하실지도 모르니 오늘 밤에 미리 푹~~주무시고요.^^

내일 강연도 많은 분들께 정보를 가득 가득 전해드리고 무사히 잘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P.S. 강연회와 간담회때 스키형제들의 간식을 챙겨주신 분이 계셔서 주말 내내 집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간식 덕분에 캉쌤은 주말 내내 스키 형제들에게 열심히 일 한 아빠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요.

간식 보내주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