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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우등고속버스를 기다리며 간담회 후기를 간략하게 써봅니다

2014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조미정 소장님의 강연을 들을 기회를 얻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꼭 얻고 싶었던 것은 이제 중1이 된 아이가 지방에서 자유학기제 기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것 일수도 있지만 독서와 여행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마침 오가는길에 읽으려고 갖고 온 책이 얼마전 스터디홀릭에서 체험단 진행했던 잊지못할책읽기수업이어서 소장님의 강연에 이어 버스를 기다리며 책을 완독했더니 어서 빨리 내려가 아이에게 적용시켜볼 욕심이 이글이글 불타네요.

토요일 늦은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조미정 소장님, 감사합니다.
회원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강명규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석하신 어느 분 말씀처럼 초면인데도 낯설지않았던 참석 회원분들, 반가웠습니다.

버스 기다리며 폰으로 써서인지 두서가 없네요
나중에 다시 읽으며 부끄러워 ㅇ얼굴 붉어질까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