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학교를 쉰다고 해서 꼭 좋은게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절실히 느끼네요..

학교 다닐 때가 오히려 더 편하고 쉬웠던거 같아요 ㅜㅜ

쏟아지는 과제랑 학교에서 하는 특별활동 반 때문에 24시간이 부족하구요.

수학 과제는 아무리 열심히 꾸준히 해도 시간이 모자라서 수학 천재라고 불리우는

친한 친구까지 집에 데려와서 과외(?)를 하고 있답니다.ㅋㅋㅋㅋ

과외비 줄 작정으로요...

고등학교는 내가 훨씬 잘가는데 수학은 나보다 훨씬 훨씬 훨씬 잘하고 잘푸니까

또 걱정이고.. 못풀겠다고 하다가도 고민하고 있으면 결국엔 답을 찾아내고 그러거든요,

친구가 수학을 잘하지만 영어는 그닥 못하니까 그나마 자존심 살리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수학과제 5시간 정도 하면 텝스랑 고교수학이랑...이것저것 다 하고 자려고 시간보면

2~3시 되어있고,, 그 다음날 또 학교가서 특별활동 해야되고...아앍... ㅠㅠ

학교에서 급격히 나빠질 건강 때문에 체력 단련도 해야 할텐데... ㅠ0ㅠ

1차 소집일도 얼마 안남았는데 과제 아직도 산더미지,, 1차 지나면 또 2차 과제 나가지,,

스트레스도 이런 스트레스가 없는듯ㅡㅡ

공부안하고 놀기만 하는 일반고 애들 보면 얄밉기도 하다가도 특목고생이라 이정도 공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또 미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긔 이유로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ㅜㅜ 아 사기와 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성공기 영화같은것도

찾아보고 그러는게 좋아요,, 여러분도 공부만 하지말고 가끔씩은 긍정적인 영화나 책같은 걸 보면서

힘을 내세요 ㅜㅜ